근대문학으로 수렴되니 특별히 '근대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없다는 사고의 반 영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근대문학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 혹은 작품군과 이전 시기의 작품을 대비하여 그 차이점을 통해 근대문학적 특질을 끌어낼 뿐, 그리고 나 서 이 문제는 시야밖으로 사라지고 만다. 이러
소설을 통하여 간결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문장 혁신에 공헌하였다.
이광수의 계몽주의적 경향에 맞서 사실주의적 수법을 사용하였으며, 1925년대 유행 하던 신경향파 및 프로문학에 맞서 예술지상주의를 표방하고 순수문학 운동을 벌였다. 1924년 첫 창작집 「목숨」을 출판하였고, 193
김동인의 창작 활동을 시기별로 제 1기, 제2기, 제 3기, 제 4기로 나누어 각각의 대표작들을 뽑아 다양한 관점으로 살펴본 후에, 김동인에 대한 기존의 관점들을 소개하고 현재의 시각으로 그를 재평가 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각 시기별로 뽑은 주요 작품으로는 제 1기의 <약한 자의 슬픔>(1919), <마
문학 발전을 주도함.
후대에 김동인문학상이 만들어져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약력
1900년 평양에서 출생
1919년 최초의 문학 동인지 《창조》를 발간,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발표
1919년 <마음이 옅은 자여> 발표
1921년 <배따라기> 발표
1924년 첫 창작집 《목숨》출판
1925년 <감자>, <명문>,
- 《한국현대문학사》 내용요약 -
제1장 문학사의 접근방법
1. 개념
ㄱ. 문학론(문학이론) : 추상적인 본질(원칙, 범주, 기준) 연구
ㄴ. 문학비평 : 구체적 작품 연구 → 공시적
ㄷ. 문학사 : 구체적 작품 연구 → 통시적
* 르네 웰렉 : 문학사=역사+비평→문학의 역사
2. 문학사관
① 문학사 부정
문학의 시기에 불리던 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공무도하가’, ‘황조가’는 개인적 서정 문학으로의 이행기에 나타난 작품이다. 전자는 물에 빠져 버린 임을 애달파하는 여인의 목소리를 담았다면 후자는 떠나 버린 임에 대한 유리왕의 그리움과 외로움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이 노래 세 편은 노래
신경향파문학에로 시대가 전이하는 기간에 나타났다. 이들은 앞서 계몽적 요구에서 전체를 우위에 둔 이인직과 이광수, 그리고 『백조』의 주관주의가 지닌 관념성을 피하는 것, 즉 인간적 요구로서의 개성을 내세우고 주관의 표현보다는 대상의 묘사가 작품의 주를 이루는 것으로 특징지어진다.
문학경향을 살펴보고, <적도>에 나타난 인물분석을 통해 이 작품의 가치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1. 문학사적 흐름 속의 적도.
빙허 현진건은 염상섭, 나도향, 김동인, 전영택, 최서해등과 더불어 1920년대의 소설문학의 한 흐름을 형성하였다. 그들이 주로 활동하던 1920년대는 우리 근대민족문학
◀김동인소설의 특징▶
동인의 창작 활동에서 의미가 있는 시기는 1920년대에서 1930년대까지이다. 이 시기에 동인은 문학사적으로 가치 있는 작품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문학에 대한 평가 작업도 활발하게 했다. 1940년대 이후에 발표된 그의 문학작품들과 기타 글들은 문학사적으로도 별 의
소설에서 계몽사상을 보는 대신 독자와 소설이 맺어지는 표정을 문제 삼았다. 김윤식, 『김동인연구 』민음사, 1987. 322쪽
즉, 춘원의 사회계몽주의적인 효용론의 도식으로부터 벗어나 문학의 예술성의 구조를 제시하려는 기술비평관(記述批評觀)으로 집약 되어진다. 이른바 동인은 춘원 작품의 예술